제주도 호텔 in 신라호텔의 글램핑 리뷰

안녕하세요! 칠 브리즈 입니다.

 

20년도에 다녀왔던 제주도 신라호텔의

글램핑 후기를 공유드려볼까 합니다.

 

저는 신혼여행으로 다녀왔고요!

(코로나가 극심할 때 결혼을 해서 어쩔 수 없이...ㅠ)

숙소를 호텔신라로 잡은 김에
전부터 꼭 해보고 싶었던
글램핑을 예약했습니다.

 

* 제주 신라호텔 리뷰

[예약 꿀팁]

글램핑 예약도 정말 전쟁이었기 때문에

매일 회사에서 틈나는 대로 전화를 했습니다.

꼭 여행기간 안에 글램핑을 하고 싶었어요.

제주로 출발하기 전에
꼭 사전예약을 하지 않으면
숙박 시 자리가 없을 수 있음!
꼭 참고하셔서 가시기 전 미리 예약하세요!

저는 둘째 날 저녁으로 예약해서
6시까지 글램핑 장소로 걸어갔습니다.

제주도 신라호텔 내부가 꽤 크기 때문에

많이 걸어갔던 기억이 납니다.

 

도착하면 두 갈래 길로 나뉘는데요
글램핑과 캠핑존으로 나뉘고,

글램핑 하신다고 말씀하시고 예약자 이름 확인 후

입장이 가능합니다.

 

<외관>

제가 11월 22일에 방문했었던지라

한창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 느낌.

트리가 너무 예뻤습니다.

저희는 요 텐트로 입실 예정입니다.

밖에서 즐길 수 있는 공간도 있었는데

저녁이 되니까 너무 쌀쌀해서 텐트 안에만 있었어요.

 

밖에는 요렇게 불멍도 가능한 공간도 있었고,

날씨만 좋았다면 더 있고 싶었는데

사진만 후다닥 찍고 텐트로 돌아갔습니다.

저녁이 되니 너무 추워서

그 부분은 많이 아쉬웠습니다.

 

정말 신라호텔의 모든 공간은

많은 신경을 쓴 느낌이라서 감동이더라고요!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가고 싶어요!

잠깐? 의 불멍을 즐기고 돌아오니

웰컴드링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생수와 가운데 끼여있는 탄산수.

 

원하는 만큼 리필은 가능한 것 같았습니다.

텐트 안쪽에도 너무 예쁜 트리가 있었습니다.

소품부터 쓰레기통까지 다 예뻐 보임.

가짜 화로와 심심풀이용 책들이 디피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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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느라 정신이 없어서

나중에 사진 보고 알았습니다.

안전을 위해서 소화기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갑자기 저건 왜 찍었는지 기억이 안 나요...ㅠ)

참고만 해주세요!

 

참고로 공간의 경우 저희 2인한테는 딱 맞았습니다.

후기를 찾아보니 3~4인 가족은

좁다는 말도 있더라고요!

 

그나마 4인의 경우 2인이 어린이면 괜찮을 것 같기는 하지만 4인 모두 성인이면 매우 좁습니다.

참고하셔서 예약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음식 후기>

긴 소파가 있어서 대기하다 보니

음식을 가져다주십니다.

애피타이저로 기억해요!

아마도 전복 무슨 샐러드였던 것 같습니다.

 

전복 위에 열대과일류 소스가 뿌려져

너무 상큼하고 쫄깃하고 맛있었습니다.

다음으로 가져다주셨던 음식은

참깨의 고소한 맛이 나던 트러플 수프와

차돌박이 샐러드였습니다.

그냥 다 너무 맛있더라고요.

 

뱃길이 잘 열리는 너무 맛난 애피타이저들.

다음으로 준비된 음식은 

메인요리인 랍스터입니다.

가득 찬 살과 내장 보이시나요?

같이 찍어먹으면 극락 갑니다.

 

네... 친절하고 맛나고 좋은 신라호텔 글램핑에서는

메인요리를 이렇게 두 번 나눠서 주더라고요.

 

두 번째 메인요리는 항정살과 소고기 스테이크, 그리고 고구마류의 그라탕이 함께 나왔습니다.

 

항정살이 이렇게 쫄깃하고 맛있는지

이제 깨달았고요,

소고기는 그냥 녹아버리더라고요.

 

사진을 보니 또 먹고 싶습니다.

메인을 다 먹고 나면

이렇게 디저트 아트?를 준비하려고

여러 가지를 가지고 오십니다.

 

신라호텔이 베이커리류, 디저트 맛있는 거는

모두 아시지요?

특히 다쿠아즈 대존맛 맛집입니다.

 

그것들의 향연이 잠시 후 펼쳐집니다.

큰 접시 위에 요렇게 예쁘게 데코를 해주십니다.

가운데에 말차가루를 뿌려주시는데

서로에게 하고 싶은 말이나 

의미 있는 말을 셰프님께 알려주시면

글씨를 써 주십니다.

 

오빠에게 하고 싶은 말 부탁했더니

"행복하게 살자!"로 대답했어요.

 

갑자기 글을 쓰고 있는 지금

행복하게 잘 살고 있는 것 맞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봅니다...

^^

그래도 죽기 전에 신라호텔 글램핑은 

체험? 해봐서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하면서

 

신라호텔에 가신다면

글램핑 무조건 강추드립니다.

 

그럼 저는 다른 리뷰로 돌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