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키하의 숨은 맛집 Bread Mocca, 나 빵순이 입맛을 사로잡은 4가지 빵 리뷰

Bread Mocca에서의
행복했던 휴식 시간.

안녕하세요! 칠 브리즈 트래블러 입니다.
오늘은 우키하에서 만난 특별한 빵집을 소개드려요.
 
저는 '아일랜드 트래블러' 유튜버의 추천으로
방문하게 된 곳입니다.

 

'브레드 모카 (팡노모카)'

원래는 토토로 모양의 빵이 굉장히 유명한 곳이지만
제가 방문했을 당시에는
품절이 되었던 아쉬운 기억이 있습니다.

빵집 간판이 너무 귀엽습니다.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Bread Mocca 의 빵맛집 후기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우키하의 빵집, Bread Mocca
맛있는 빵의 향연

우키하는 그 자체로도 많은 매력을 가진
일본의 작은 마을이지만,
그 안에서도 특히 주목받는 곳이
바로 Bread Mocca라는 빵집입니다.
 
▼위치

입구에 도착하면 다양한 빵의 종류와 설명을
귀여운 그림으로 표현해 놓았습니다.

 

이곳은 현지인뿐만 아니라
여행객들에게도 입소문이 자자한 곳으로,
빵의 맛과 비주얼 모두가 훌륭하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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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경우 방문한 시간이 조금 늦었는지
이미 빵이 많이 나가고 없었습니다.
다음에는 꼭 토토로 빵을 먹으러
다시 방문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매우 아쉬운 순간이었어요!

혹시 방문 계획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꼭 이른 시간에
가셔서 토토로빵을 만나시길 바랍니다.

그나마 남아있던 빵들...
빵 종류가 많이 남아있지는 않았지만 하나같이
정성이 가득한 맛들로 느껴지는 그런 빵들이었습니다.

저는 이번에 이 빵집에서 무려 4가지의
다양한 빵을 맛보았는데요,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이 빵들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비주얼과 맛 모두 잡은 베이커리: 첫 번째 빵

먼저 소개할 빵은 무화과 타르트입니다.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이 빵은 무화과가
아름답게 올려져 있어 눈으로
먼저 맛을 느낄 수 있는 비주얼이 특징입니다. 

한입 베어물면, 바삭한 타르트지와 신선한 무화과의
조화가 입 안 가득 퍼집니다. 자연스러운
단맛이 입안을 감싸면서도, 무화과의 산미가 적절히
어우러져 기분 좋은 여운을 남깁니다.
특히, 과일이 빵과 함께 녹아드는 그 맛은
Bread Mocca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함이었습니다.
 

독특한 조합의 매력: 두 번째 빵

두 번째로 맛본 빵은
초콜릿과 견과류가 들어간 다크 브레드입니다.

이 빵은 보기만 해도 다크 초콜릿의 풍미가
느껴질 것 같은 진한 색감이 인상적입니다.
한입 베어 물면 쫄깃한 식감의 빵과 입 안에서
녹아내리는 초콜릿, 그리고 고소한 견과류의
조화가 이루어져 달콤하면서도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다크 초콜릿 특유의 쌉싸름한 맛이 적당히 살아있어,
단맛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도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맛이었습니다.
 

전통과 현대의 조화: 세 번째 빵

세 번째로 소개할 빵은
일본 전통 빵과 유사한 고로케 빵입니다.

이 빵은 외관에서 느껴지는 바삭함이 인상적이며,
안쪽에는 촉촉한 카레맛 내용물이 가득 차 있어
맛뿐만 아니라 식감도 즐길 수 있습니다.

Bread Mocca는 이 빵을 통해 전통적인 일본식 고로케 빵의

맛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빵을 한입 베어 물었을 때 느껴지는

고소함과 속의 부드러운 카레맛 내용물의 조화는
이 빵의 매력을 극대화합니다.
 

마지막으로, 간식 같은 네 번째 빵

마지막으로 소개할 빵은 핫도그 스타일의 빵입니다.

이 빵은 길쭉한 형태로,
손에 들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
간식으로도 제격입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반죽이 특징이며,
간단하지만 입안에서 느껴지는 맛은
결코 간단하지 않습니다.

 

Bread Mocca는 이 빵을 통해 누구나
좋아할 수 있는 대중적인 맛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시켰습니다.
하지만 저는 초딩입맛이라서 케찹이 절실했던 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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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ad Mocca,
재방문하고 싶은 우키하의 명소

Bread Mocca에서의 빵 경험은 단순히 맛을 넘어서는,

저에게는 특별한 시간을 선물했습니다.

이 빵집을 찾아가기 위해 남편과 함께 걸었던 기억,
비록 원하던 빵은 먹지 못했지만
달콤한 빵들과 함께 먹었던 커피도
참 조화롭던 시간이었고,
앉아서 먹을수 있는 공간이 옆에 있었기 때문에
맛, 공간도 만족했던 빵집입니다.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이 4가지 빵은
비록 남은 빵 중에 골랐지만 맛은 꽤 좋았었습니다.

우키하를 방문하신다면,
이 빵집에 꼭 들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저처럼 좋은 추억도 만들고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다채로운 여행이야기로 다시 돌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