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튼 호텔 근처 하와이 호텔추천 호놀룰루 일리카이 호텔 리뷰

안녕하세요! 찐리뷰 여행자입니다.

12년도에 엄마와 함께 다녀왔던

하와이 호놀룰루 호텔 중

일리카이 호텔의 후기를 공유드리려고 합니다.

이제 코로나가 끝나서

해외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

특히 하와이 호놀룰루 숙소를 찾으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리뷰를 끄적여봅니다.

 

예전에도 그렇지만 지금도 역시

하와이는 신혼여행 필수코스기 때문에

저도 엄마와 둘이 가는데 비행기에 저희 일행 빼고

전부 방금 결혼을 마친 신혼부부였던 기억이 납니다.

 

보통 신혼여행을 가시면

와이키키 해변의 센터인

쉐라톤을 많이 숙박하시는 것 같아요.

 

왜냐하면 호놀룰루에서 가장 위치가 좋고

수영장 시설이 잘 되어있으며,

전 객실 오션뷰에 수영장 시설이 매우 좋습니다.

바다를 끼고 있는 아주 좋은 위치 덕분에

수영장에서 바로 비치를 갈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하지만 쉐라톤의 단점은 가격이 매우 비싸지요...ㅠㅠ

그리고 지금은 객실에 물을 비치해두지 않아서

물을 어디서 퍼와야 한다고 들은 것 같아요.

 

그래도 너무 좋은 호텔이기 때문에

저도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가보고 리뷰해 볼게요!

 

* 일리카이 호텔 

일단 저의 경우 엄마와의 여행이라

합리적인 가격의 숙소가 필요했고,

 

2개월 전에 미리 예약을 했던지라

1박에 15만 원 정도로 숙박이 가능했던

일리카이 호텔을 선택했습니다.

(하루 묵는데 15만원 정도 지불)

-> 지금은 코로나가 끝나서 가격이 두배로 오름.

 

<로비>

드디어 도착!

일리카이 호텔 로비 입구입니다.

돌고래들이 반기고 있습니다.

일리카이 호텔의 위치는

바로 무한도전 촬영지로 유명한

힐튼 하와이안 와이키키 호텔 옆에 있습니다.

무한도전 멤버들이 등장했던 요 라군

기억나시는 분들 꽤 있으실 거예요~!

 

요트 선착장과 알라모아나 쇼핑몰과

가까운 위치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와이키키 비치는 멀기 때문에

트롤리를 타시거나 좀 많이 걸어야 하는

위치라는 것을 기억해 주세요!

일리카이 로비입니다.

직원분들은 매우 친절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간혹 불친절한 호텔도 꽤 있으니 유의)

 

<실내 전경 시티뷰>

저는 시티뷰로 예약해서 갔고

좋은 전망의 뷰로 배정받은 것 같아 만족했어요.

테라스도 꽤 넓어서 만족했습니다.

 

날씨가 좀 흐려서 간혹 비가 오긴 했지만

그래도 하와이라서 좋았습니다.

저녁은 이렇게 시티뷰가 멋진 야경으로 바뀝니다.

너무 아름다워서 한참을 쳐다보던 기억이 납니다.

 

오션뷰, 시티뷰 모두 전망이 좋은 호텔이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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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하자마자 급하게 찍은 내부.

침대에서 찍은 공간입니다.

 

실내가 정말 넓습니다.

큰 캐리어를 두 개나 놓아도 공간이 많이 남고

티브이도 엄청 작아 보일 정도로 넓은 실내를 자랑합니다.

 

우측에 보이는 테이블도 꽤 넓어서

노트북도 올려두고,

엄마와 항상 식사를 했는데도 

편하게 잘 이용하고 왔습니다.

 

실내가 넓다 보니

엄마의 파란 운동화가 너무 덩그러니 있네요.

 

짐이 많으시거나, 가족여행이시거나

널찍한 실내 공간의 호텔을 찾으시면

무조건 일리카이 추천드려요!

 

<화장실 내부>

다음은 화장실 소개입니다.

화장실의 경우 변기와 세면대가 따로 있어서

편하게 이용이 가능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실내와 마찬가지로 매우 넓었습니다.

세면대가 양 옆으로 넓어서 자질구레한 짐들을

진열해 두기 참 좋더라고요!

 

특히 화장품이 많은 여성분들은 좋아하실 듯.

 

<옷장>

가져온 옷을 걸어둘 수 있는 옷장입니다.

저는 따로 사용하지 않았는데

다림질도 할 수 있도록 다리미 판과

다리미가 있었습니다.

 

비즈니스 미팅이 있으신 분들이

요긴하게 쓰실 듯

 

<기타>

이 호텔의 큰 장점은

바로 전자레인지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전자렌지 덕분에 입맛이 매우 까다로우신

저희 엄마도 만족하셨어요.

매일 햇반을 먹을 수 있어서 정말 만족했던

중요한 아이템입니다.

 

냉장고도 꽤 공간이 커서 

5일 묵는 동안 불편함 없이 사용했어요.

아까 잠깐 언급된 테이블.

보통의 4인용 식탁 사이즈라서

노트북도 두고, 화장도 하고

밥이나 간식거리를 함께 먹기도 참 좋았던 

꽤 넓은 사이즈의 테이블이라 만족했습니다.

 

저는 꽤 만족했었던 일리카이.

넓은 숙소를 찾고 계시면 추천드려봅니다.

 

 

<ps>

제가 방문한 시기가 너무 옛날이라서

아고다 홈페이지를 찾아보니

객실을 전부 리노베이션 했나 봐요?!

예전과 같은 시티뷰를 찾아봤는데

인테리어가 전부 바뀌어 있습니다.

 

뭔가 훨씬 더 좋아진 것 같아요!

(가격도 두배로 비싸짐...ㅠ)

객실크기가 58제곱미터라 매우 넓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간이주방이 추가되었어요!

 

지금 최저가도 1박당 20만 원대로 합리적이라서

다음에는 요기로 다시 방문해보고 싶습니다. 

 

그럼 저는 다른 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

많관부